섬으로 놀러 갈 때 먹거리는 꼭 따로 챙기자

저번에도 이야기를 드렸지만 이번에 날씨가 조금 따뜻해지면 가장 놀러 가기 좋은 곳은 섬이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일종의 트렌드인 것이죠 국내 여행지는 이제 볼 수 있는 곳들이 한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거의 큰 규모 실내에서 체험 형태로 느낄 수 있는 경험들은 섬에서 볼 수 있고 냄새를 맡을 수 있는 것들과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벌써부터 유명한 곳들은 나들이가 시작이 되었는데요 먹거리까지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섬 먹거리

섬에 먹을 것이 있는데 왜 따로 챙겨가야 할까?

이거는 조금 예민한 부분일 수도 있습니다 단지 자연을 좋아하고 섬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만 해당이 되는 내용이므로 무엇을 챙기는 것에 귀찮음을 느끼시는 분들은 넘어가셔도 좋습니다 이 점만 참고하시면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선 국내 섬에도 있을 것은 다 있습니다 먹을 것들은 당연하고 편의점도 있으며 규모가 큰 제주도 같은 곳들은 서울과 거의 같은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데요

하지만 제주도는 굉장히 유명하기 때문에 가는데 조금 재미가 있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다른 작은 섬들을 탐방을 하러 많이들 찾고 계시는데요 그 섬들 안에서도 주민들이 계십니다 오래 전부터 살아오고 계셨던 분들이라서 조금 외부인들에 대해서 낯설어 하시기도 하지만 이를 생업으로 생각하고 반갑게 맞이해주시는 분들도 적지 않게 있습니다

뭐 예를 들어서 하나 설명을 드리면 섬에서 대부분 운영을 하시는 것들이 먹거리 장사 아니면 관광 관련하여 장사를 많이 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숙식을 챙겨 먹을 수 있는 공간들을 적게는 1박에서 6박까지 길게 지낼 수도 있는 것이죠 그런데 여기에 주의해야 될 몇 가지 부분들이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불편한 진실이라고 하죠

이런 도시와 떨어져 있는 섬들은 주위가 전부 바다로 되어 있습니다 정말 그 풍경은 말도 안되게 이쁘고 감동을 느껴질정도록 아름다운데요 이와 비례해서 불편한 점들도 많이 있습니다 편의시설들이 잘 갖춰져 있지 않은 곳들은 편의점이 아예 없는 곳도 있으며 뿐만 아니라 일찍 닫습니다 어느정도로 일찍 닫냐면 오후 4시~5시가 되면 거의 대부분 장사를 하시는 지역 주민 분들은 불을 끄고 쉬러 가시는데요

섬에 처음 놀러 간 사람은 단순히 즐기러 갔는데 당황스러운 부분이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저녁이 되어서 너무 배가 고픈데 어디서 사 먹을 수 있는 곳들도 없게 되죠 그리고 또 하나는 일명 바가지라고 하죠 음식이 말도 안되는 가격일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10군데를 들어가게 되면 3군데가 그런데요 이것도 예를 들어보면 일반 도시에서 칼국수가 8천원이라면 섬에서는 2만원인 경우도 있습니다 3배 이상이라는 것이에요

이렇게 가격이 형성이 되어 있는 것을 저희가 따져서 물어볼 수 없습니다 지역의 특성상 해산물을 제외하고는 전부 들어오기가 힘든 것은 맞으니깐요 이런 이유 때문에 제가 먹거리를 꼭 따로 챙겨가라고 말씀을 드리는 이유입니다 어디서 사야 되는지는 각자 알아서 챙기면 되지만 개인적으로 미트리를 권유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제 주변 모두가 이용을 하고 있지만 숙소에서 뜨거운 물만 부어도 먹을 수 있는 국밥 종류들 부터 시작해서 후라이팬에 데펴서 먹을 수 있는 여러 볶음밥 종류들까지 미트리에는 없는게 없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가격도 굉장히 저렴한 편이기도 하구요 저도 처음에는 몰랐습니다

그냥 섬으로 출발을 하기 전에 도시에 있는 편의점에 들려서 사서 가기도 했는데요 비용 차이가 거의 5배 이상 났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미트리를 계속해서 이용을 할 수 밖에 없기도 합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미트리 추천인 코드 디시라는 것을 통해서 소통도 많이 하고 있고 이야기도 많이 듣습니다

왜 섬으로 놀러 가는게 트렌드가 되었나?

첫 문단에서 제가 아주 잠깐 말씀을 드렸지만 이제는 국내에서 갈 수 있는 곳들은 한정적이고 질리는 부분이 크다고 느껴지고 있습니다 이를 통계적으로 보면 전국 단위로 축제 또는 행사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데요 심지어 이번 겨울에 항상 열리는 빙어 축제도 소규모로 열리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갈데가 없는 사람들은 소규모로 열린 곳이라도 가서 겨울을 보내야만 했죠

이렇게 즐길거리가 줄어 든다는 이야기는 개인적으로 많이 안타깝다고 생각이 듭니다 더 이상 우리나라의 금수강산에 대해서 큰 매력을 못 느낀다는 이야기니깐 말이죠 한 20년 전 우리 위에 세대분들은 전국으로 여행을 다닐 수 있는 여건이 없었습니다 고속도로도 좋지 않았으며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는데 거의 24시간이 넘게 걸렸으니깐요

지금에서 생각을 해보면 낭만이라고 하지만 참 놀러 가기가 힘든 순간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지금은 섬에 대한 접근성도 굉장히 좋기 때문에 특히 봄이나 가을에는 섬으로 여행도 떠나는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단, 위에서 말씀 드린 바가지만 없다면 말이죠

저는 섬을 굉장히 많이 좋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자세한 내용들을 매번 전달을 해드리는데요 많은 분들이 공감하며 좋은 풍경과 바다 바람을 느끼시고 오셨으면 좋겠네요